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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홀몸어르신 빨래방 운영2016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사업일환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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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5  14: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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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는 죽도동 지역자원봉사대대원 20여명을 주축으로 이불 등 대형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우리 이웃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홀몸어르신 빨래방 사업은 2016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사업일환으로 운영되는 세탁봉사활동으로, 매달 1주일에 1번씩 연중계속 독거노인관리사가 어르신 집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주민센터 빨래방에서 세탁물을 당일 오후까지 세탁 및 건조하여 수혜자에게 직접 배달하는 원스톱서비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죽도동장은 “우리 주변의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을 위한 빨래방을 운영함으로써,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증진에 기여하여 그들에게 삶의 의욕을 복돋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의 대표적인 본보기로서 수혜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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