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국 가족단위 캠핑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가 경북도내 처음으로 전국의 가족단위 캠퍼들을 초청해 캠핑페스티벌을 여는 등 올 여름 전국 가족단위 캠핑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캠핑페스티벌은 포항시 북구 흥해 곡강천 둔치 생태공원에서 전국의 가족단위 캠퍼 300팀을 초청해 친환경Well-Being 체험프로그램’을 주제로 열린다. 시는 이번 캠핑페스티벌벌을 시작으로 오는 9월말까지 전국의 캠핑관광객을 지역소재 캠핑장에 유치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공모선정한 5개 야영장에서는 6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친환경 생활용품만들기 체험, 환경살리기 및 안전캠페인, 영일대해수욕장과 죽도시장, POSCO 등 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투어, 수상레포츠 체험, 가족사랑 콘서트 등 다채로운 체험형 야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포항시가 지난 3월초 문화관광체육부가 공모평가한 야영장 활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야영장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 각각 1억원씩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근 도시지역 젊은 층에서 붐이 일고 있는 가족단위 야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한 것이다. 6개 야영장에는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방송시설과 화장실, 취사시설 등 편의시설을 개보수하여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지역의 야영장이 더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축제행사와 농․산․어촌체험, 문화유적지, 전통5일장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