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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하는 ‘창조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26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시의회 의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위원과 4대 분과위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창조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각 분과위원장들이 올해 초 창조도시추진전략 보고회에서 확정돼 추진되어 온 4대 분과별 실천과제들의 주요 성과와 향후계획, 신규사업 발굴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청년, 여성, 기업인,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대표들과 이강덕 시장, 이칠구 의장 등 창조도시추진위원과 분과위원장들이 패널로 나서 시민들이 원하는 포항시의 모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포항시의 변화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과 학생대표로 나선 포스텍 이원종 총학생회장은 ‘젊은 인재들이 살기 좋은 포항 만들기’라는 주제로 젊은이들이 바라는 포항시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여성대표로 나선 홍정은 다문화센터 강사는 ‘여성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이주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포항시의 여성·육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대표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후 “시민들이 원하는 포항시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창조도시 포항’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