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스코역사관 전경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스코가 창립 50돌을 앞두고 대대적인 사료수집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포스코역사관 개관을 앞두고 사료수집 활동을 전개해 큰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까지도 수집되지 않은 사료가 많다고 보고 대내외 인사들을 대상으로 사료수집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특히 창업세대 재임기간을 비롯해 사료가 많지 않은 최근 20년 간의 사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전현직 임직원들은 물론이고 대외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번 사료 수집은 현재 포스코역사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창업기에서부터 제철소 건설기의 사료 보완과 1992년 이후 발생된 사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기회에 자칫 사장될 가능성이 높은 사료를 발굴함은 물론이고, 4반세기 대역사 완성 이후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조망 가능한 자료들이 수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수집된 사료들은 포스코 50년사 편찬과 각종 연구활동에도 쓰일 예정이다. 사료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포스코역사관 담당자(054,220-7703)에게 문의하면 된다. 수집대상은 문서류, 도서류, 간행물류, 사진, 박물류 등이며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기증자에게는 감사장과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