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관련부서 및 읍면동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지시했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시는 17일 오전7시 강풍주의보가 경보로 바뀌자 관련부서 및 읍면동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강풍으로 철골이 무너진 포항시 남구 효자동 효자골프연습장을 찾아가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2차 피해가 없도록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할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시내 곳곳에 넘어진 공사 가림막, 가로수, 간판 등을 신속히 제거해 교통소통은 물론 인명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 줄 것”과 수확기 농작물의 비닐하우스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포항시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강풍특보에 따른 관련부서간 대책회의를 갖고 신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백호우 1대, 덤프 1대, 크레인 1대를 투입하고 공무원, 주민 등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취약시설인 비닐하우스, 간판, 가로수, 공작물, 공사현장 등을 긴급 복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