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달년, 김운하 기자]국제 해양관광 도시 포항을 향한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착공식이 영일만항 현지에서 개최됐습니다. <헤드라인>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첫 삽… 많은 관광객이 대구·경북 찾을 것 <리포트> 7일 오후 열린에 행사에는 윤석홍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포항시의원, 상공인,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사업은 국제여객과 크루즈 전용부두 확보를 통해 포항을 국제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항시의 역점사업입니다.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은 7만 5천 톤급 크루즈와 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20년 8월까지 총사업비 454억 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이미 지난 9월부터 사업비 342억 원으로 접안시설 310m, 호안, 전기, 통신시설 등이 설치에 들어갔습니다.
포항시는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수출입 화물과 국제여객 증가 등으로 영일만항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릉도·독도 해양관광자원과 경주·안동 등 신라, 유교문화권의 경북 내륙 관광자원을 연계해 국제여객 중심 항만으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인터뷰> “오늘 포항 영일만항에 국제여객부두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국제여객부두가 완공되면 영일만항을 이용하여 대구·경북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며 대구·경북의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