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영주시는 스토리가 있는 벽화 그리기, 꽃묘종 심기, 마을 대청소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농촌마을조성은 12일 오후 2시 100여명의 창진 마을주민과 농업관련단체와의 켐페인을 시작으로 깨끗한 농촌환경, 안전 농축산물, 농업인 교육의 3대 핵심과제와 30대 실천과제 중 창진마을에 적용하기 쉬운 과제부터 실천에 나섰다. 12일 이른 새벽 동네주민들이 쓰레기 분리수거와 폐영농자재 수거 등 마을 대청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는 천연염색 염료를 생산해 기금조성과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가꾸기 위하여 메리골드식재용 비닐피복과 정식 작업을 하며 벽화를 그리기 위한 밑그림 작업을 실시한다. 벽화그리기는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30며명의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벽화그리기에 동참 할 계획이다. 50m벽화의 주제는 벼농사 중심인 창진마을의 4계절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벼농사과정을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그리고 밥상에 오른 장면까지 그림을 그려 쌀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 과정을 표현해 교육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