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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봄 관광 정보 담은 여행지도 발간꽃 지도 펼쳐들고 경북 봄나들이 오세요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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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8  14: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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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관광 봄 지도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 봄나들이 안내지도가 나왔다.

경상북도는 그 동안 책자 형식으로 만들었던 계절별 관광홍보물을 휴대하기 쉬운 포켓형 지도로 변형, 봄꽃 나들이, 봄 풍경 걷는 길, 봄철 맛 기행 등의 10개 테마로 엮어‘경상북도 봄 여행 10가지’를 제작,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 및 휴게소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봄 지도에는 고령 대가야체험축제(4. 7. ~ 4. 10.), 문경 전통찻사발축제(4. 30. ~ 5. 8.), 성주 생명문화축제(5. 12. ~ 5. 15.) 등 봄 축제를 소개하고,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등 기차여행, 경상북도 수목원 등 자연생태체험, 자전거길, 문화체험학습, 벽화마을, 전통예술 상설공연 등 다양한 여행테마로 경북을 소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의성 화전리의 산수유 꽃도 제철을 맞아 장관을 이룬다. 철쭉이 유명한 영주 소백산과 복사꽃이 유명한 영덕 오십천, 경산 반곡지 또한 따스한 봄날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지역마다 다양한 테마를 가진 경북의 길을 걷는 것도 봄을 만끽하는 좋은 방법이다. 부산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연결되는 해파랑길, 특히 경주와 포항, 영덕과 울진 등 경북지역 코스는 주상절리, 해맞이공원, 청보리밭 등 비경을 뽐내는 색다른 볼거리를 자랑한다.

예천 삼강과 회룡포를 잇는 강변, 회룡포 전망대에서는 하얀 모래 백사장을 감싸며 돌아가는 아름다운 물길을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예천에서 가까운 경북 신도청사를 방문하여 도청의 자랑거리인 ‘천년 숲’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도 있다.

경북도에서는 올해 여름, 가을, 겨울 등의 계절별 관광홍보물도 포켓형 지도 시리즈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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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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