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지난 2일부터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산109번지 일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물 수집 확대로 산림자원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10월 말까지 약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30㏊ 산림에 시행되는 사업으로 2016년 산림경관 조성을 위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 숲가꾸기사업을 실행한 장소에 산물 정리 및 산물 수집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나 장년층 퇴직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야 내 정리를 통해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수집된 산물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지속적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요도로 가시권 내 산림경관 관리를 통하여 더욱 가치 있고 건강한 산림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