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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설개선사업 평가보고회 개최환경오염사고 예방업무 역량 강화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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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0  14: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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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유해화학물질 시설개선 사업 평가보고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부터 양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도내 환경인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화학물질사업장 시설개선사업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효율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영세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과 시설개선사업 성과를 공유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실적, 환경감시네트워크 운영 실태, 배출부과금 부과 징수 실적, 민원처리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안동시, 구미시, 영덕군, 고령군 총 4곳을 선정했다.

도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2014년부터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영세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99개소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영업허가 미만의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현재 화학물질관리법상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장에 대한 화학물질 관리업무를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자율점검업소 확대 지정, 환경신문고제도 정착, 민‧관환경감시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영세기업체에 대한 환경기술지원 등 기업과 행정이 상호 신뢰와 자율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환경취약 업소에 대한 관리 강화, 소규모 영세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과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오염 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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