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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북부권 산업 전초기지 도약 탄력베어링, 경량금속, 반도체특수소재 분야 중점 육성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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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9  17: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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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지사, 영주시장 등 북부권 10개 시군 시장군수, 북부권 대기업,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경북 북부권 산업 육성전략 보고에서 경상북도는 영주시의 경량알루미늄 융복합 소재화, 하이테크 베어링 상용화, 반도체 특수소재 산업기반 구축 등 첨단 신소재산업을 중점 육성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영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어링, 경량금속, 반도체 등 첨단 신소재산업 분야 추진사업들이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7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지사, 영주시장 등 북부권 10개 시군 시장군수, 북부권 대기업,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경북 북부권 산업 육성전략 보고에서 경상북도는 영주시의 경량알루미늄 융복합 소재화, 하이테크 베어링 상용화, 반도체 특수소재 산업기반 구축 등 첨단 신소재산업을 중점 육성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베어링, 알루미늄, 반도체 등 지역 대표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경량 알루미늄 소재기반 융복합부품 시생산 기반구축사업’등 국가 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경상북도의 북부권 산업 육성전략에 관련 정책들이 포함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정부의 3대 핵심부품산업 육성전략에도 포함된 베어링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예상하고 2015년부터 5년간 국비 200억원과 지방비 7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하여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기관, 기업 등을 집적화한 베어링 클러스터를 조성해 향후 현재 건립중인 국내유일의 베어링 시험․평가․인증 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베어링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베어링 관련 20개 이상의 업체가 입주되고 1,500여명 이상의 추가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어링 전문산업지구로 변화함과 동시에 경북을 대표하는 산업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경량 알루미늄 소재기반 융복합부품 시생산 기반구축사업’은 산업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경량소재의 개발과 부품소재의 시험생산, 제품평가 등을 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하여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제품생산, 신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107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07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향후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항공기, 철도 등의 수송기기와 로봇, 가전 등 전후방 기업의 투자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인프라가 구축되면 국내 신소재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를 대표하는 베어링, 알루미늄, 반도체산업을 고부가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영주시가 북부권 산업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신도청시대 경북 북부권의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한 단계 도약하는 중심에 영주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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