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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최초 주민공연 이바구 한마당 개최이바구꾼, 이바구극단, 합창단 등 군민 60여명 출연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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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6  1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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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군위군에서는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을 개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지난 15일 군위군에서는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 한마당’을 개최했다.

군위군 최초로 주민주도의 공연을 펼쳐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이 날 공연에서는 군위군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인 삼국유사에 현대적인 재미를 더해 노래, 이야기, 뮤지컬 등 문화 콘텐츠로 풀어냈으며, 무대에서는 군에서 양성한 삼국유사 이바구꾼의 이야기와, 이바구극단의 뮤지컬 공연, 군위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곡이 이어졌다. 공연의 주인공은 모두 군위군민으로, ‘주민이 배워 주민이 직접 전하는’ 군위 정체성 선양․홍보사업의 기본방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한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 김영호 군위군의회의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군민들이 관객석을 매워 지역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으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속 정체성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군위 정체성 선양․홍보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이 배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주민주도의 홍보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향후 이를 활성화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정체성 선양과, 문화요소를 가미한 흥미롭고 친근한 소재로 정체성 확산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세계적인 명품도 결국 지역 주민들에게서 출발하는 것처럼, 삼국유사도 군위군민의 손으로 가치를 높이고, 소중한 정체성을 높여나가 군위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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