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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환경연수원 행정사무감사 실시효율적 예산집행 주문, 계약업무 철저 당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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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8  15: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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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8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이운식(상주) 의원은 환경교육원 수료 교육생들에 대한 인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잘 활용해 줄 것과 SNS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업무에 더욱 더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중(안동)의원은 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의 예산투입이 많은 것에 대해 지적했다. 환경감수성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것은 좋으나 장비투입 및 단복구입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을 지적하며, 앞으로 예산을 절감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진락(경주) 의원은 환경연수원이 도 산하의 기관이며 구미시와 많은 업무 관련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에 구미부시장이 당연직으로 되어 있는 것은 부적절하여 시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용훈(울진) 의원은 환경연수원 시설운영과 관련 건물의 신축보다는 기존에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운영할 것을 주문하고, 또한 학생교육 시 무임으로 하는 것 보다는 약간의 교육청예산 부담 또는 수익사업으로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영길(성주) 의원은 현재 도내 23시군 중 10개 시군에 대해 위탁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도민에게 많은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위탁교육을 도내 23개 시군으로 확대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주홍(영덕) 의원은 환경연수원의 결산서나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등 기본적인 문서작성 철저히 해 줄 것과 수의계약 낙찰율 비율이 일정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수의계약 시 공정하고 심도 깊게 다뤄 줄 것을 주문했다.

황병직(영주) 의원은 환경연수원의 수의계약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2천만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서 수의계약대상 업체의 자격이 없는 업체에 의뢰하여 추진한 것에 대해서는 예산집행에 있어서의 심각한 문제이므로, 향후 수의계약 시 규정을 준수하여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배한철(경산) 위원장은 오늘 감사에서 예산집행과 계약과정에서 많은 지적이 나왔는데 향후 반복되지 않도록 집행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라며,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도민에게 더욱 많은 교육기회 제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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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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