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배우면서 실천하는 4-H연합회

홈 > 경북 > 울진 울진군, 배우면서 실천하는 4-H연합회공동과제활동을 위한 과제포 벼 수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승인 2016.11.02  12:57:32

▲ 공동과제활동 과제포 벼수확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울진군4-H연합회는 1일 1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공동과제포에서 벼 2,000kg를 수확했다. 지난 5월 25일에 4-H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심은 벼는 그동안 영농회원들의 정성으로 알차게 영글었으며, 풍요롭게 익은 벼를 보며 회원들은 한해의 피로를 털어버리고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지난해 울진군4-H연합회는 희망 2016 이웃돕기 성금 행사에 공동과제포에서 생산된 쌀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도 과제포에서 생산한 쌀을 불우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울진군4-H연합회장은 “바쁜 영농철에 틈틈이 나와 다 같이 즐겁게 관리해 수확하는 기쁨도 두 배인 거 같다”며, 내년에도 꾸준히 공동과제포를 운영해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7개 학교4-H회와 1개 영농4-H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자연 사랑과 농업에 대해 애착심을 갖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