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저염김치 체험전시 시설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울진군은 28일 울진읍 호월리 소재 (유)야생초 공장 현지에서 울진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웰빙시대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저염 김치 생산과 체험전시를 위한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완공된 저염김치 체험전시시설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야생초에서 1,000백만원의 사업비로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체험장비 구입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으며, 이로 인해 균일한 품질의 저염식 김치를 생산해 해외 및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준공된 공장은 건축면적 929㎡로 신축되어 1층에는 HACCP 기준에 충족하는 저염김치 생산 및 포장,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춰 월 평균 140톤의 김치를 생산할 수 있으며, 2층은 체험전시시설, 연구분석실 등이 설치되어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소비층이 김장체험 등도 병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공장 가동이 본격화 되면 지역의 채소 재배면적 확대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계약재배를 통한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증대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