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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국 난 명품박람회 성황리에 마쳐전국 난 동호회회원 10,000명이 참석
김창성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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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0  13: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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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대한민국 난 명품박람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3월 19일~20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대한민국 난 명품박람회가 전국 난 동호회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평소 보기 힘든 희귀한 난을 직접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유명한 난 애호인들 10,000여명이 지역을 찾아 영천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총 1,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특별대상 2점, 최우수상 3점 외 많은 작품이 수상 하였는데 대상에는 수원난문화협회장을 맡고 있는 임응교(65세)씨가 출품한 “주금소심-채운”이 선정되었으며 일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본 행사 명예대회장인 영천시장은 지난해 영남권 대회에 이어 금년 새봄과 함께 열리는 전국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난 산업 저변확대를 통해 메마른 사회에 고상하고 우아하고 향기로운 춘난의 정서를 꽃피우자고 말했다.

이 대회를 영천에 유치하고 행사준비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출신인 윤정만 준비위원장은 어느 행사보다 알차게 추진되었으며 영천을 전국에 홍보하고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춘란의 향기를 흠뿍 느끼게 되어 난이 대중문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나아가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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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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