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 열어지역개발사업 구역 및 실시계획 승인으로 민자사업 활성화 기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10.13  14:57:41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지역개발조정위원회 새재종합휴양단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상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를 열고, 새재종합휴양단지 지역개발사업 구역 및 실시계획에 대해 조건부 심의․의결해 공사 착수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심의 의결된 새재종합휴양단지 지역개발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사회개발을 선도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문경시 문경읍 화초리 산79번지 일원 84,440㎡ 부지에 총사업비 1,454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12월 새로운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올해 11월부터 보상을 시작으로 공사를 착수해 2019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시설용지, 관광휴양시설용지, 녹지용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시설인 지하5층 지상16층 규모의 콘도(빌라를 포함해 369세대)와 2천명 정도 수용 가능한 연회장, 워터파크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효과 537억원, 고용유발 효과 563명, 부가가치유발 효과 172억원 등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의결로 “문경새재가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되며, 지역의 성장 동력을 갖추고 민간 투자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청년 취업난 해소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