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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 지역총회문화역사도시 경주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아․태지역 시장단 등 200여명 참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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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4  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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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WHC-AP 포스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사무처가 주관하는 제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 지역총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하이코 등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일본 교토시를 비롯해 14개국 35여개 세계유산도시 시장단과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며, 이와 별도로 세계유산도시기구, 유네스코방콕사무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아‧태 세계유산연수연구센터, 유네스코 아‧태 무형유산 센터 등 기관 관계자 포함 약 200여명이 아‧태 지역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사무회의를 가진다.

첫날 5일에는 하이코에서 리차드 맥케이 호주 세계유산위원회 위원장, 아우구스토 빌라론 ICOMOS 필리핀 위원장 등 15여명의 국내․외 세계유산 분야 석학들이 2015년 11월 제1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서 차기 총회 주제로 선정된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세계유산의 보존’이란 주제로 전문가 워크숍이 열린다.

교토비전을 구체화한 행동강령을 담은 경주 세계유산도시 선언문의 기초를 마련해 저녁 6시30분부터는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세계유산도시 시장단, 전문가, 기관대표 및 경주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세계유산도시 시장단이 참석하는 지역사무처의 실무회의가 있다. 아‧태지역 사무소 개소 후 가지는 두 번째 회의에서 사무처의 운영 방법, 차후 개최지 선정, 아․태지역 도시 간 협력 방안 및 공동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패널세션과 라운드테이블 등이 하이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7일은 지난 3일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종합토론과 결과를 모은 경주선언문 채택으로 폐회식을 가지게 된다. 폐회 후 참가자들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남산권역 답사를 끝으로 경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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