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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낙동강 수놓은 수상불꽃축제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2만여 명 관람 대성황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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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4  1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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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불꽃축제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기자] 지난 10월 1일 저녁 7시 구미 동락공원 하단 다목적광장에서 펼쳐진 제1회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박의식 포항부시장, 일본 오쯔시 비와코 불꽃축제 관계자 10여명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는2016 구미시민 한마음대축제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하늘이 아닌 수면 위에서 불꽃이 연출되는 수상불꽃쇼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것이다.

1부 문화공연에는 색소폰 퍼포먼스, 오페라 갈라쇼, 타악 퍼포먼스, 전자현악 등이 펼쳐졌으며 2부 수상불꽃쇼는 ‘shall we dance’라는 주제로 조명, 레이저, 퍼포먼스와 불꽃이 어우러진 융․복합 수상불꽃쇼가 진행됐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낙동강이라는 구미 대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축제가 시도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빗속에서도 자리를 뜨지 않고 30분간 펼쳐진 불꽃쇼를 감상하였다. 또한, 구미시의 국제 자매도시이자 매년 불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일본 오쯔시 관계자들 역시 춤과 음악, 조명 및 레이저 등이 다채롭게 조화를 이룬 스토리텔링 불꽃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관람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에 대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0년간 낙동강의 천혜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 마련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처음으로 시도된 수상불꽃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고, 앞으로 구미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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