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경북도청
경북도, 긴급안전점검 실시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 안전시공 총력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9.21  14:54:26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지진발생에 따른 도로사업장 안전점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경주지역 지진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에서 시공 중인 국지도와 지방도 건설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해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주지역 지진발생에 따라 각 현장에서 추가로 발생될 수 있는 위험요인 파악과 견실시공 유무 등을 각 현장별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대책을 마련 할 계획이다.

주요점검내용으로는, 도에서 추진 중인 동명~부계간 국지도 건설 등 12개 사업장과 오천~장기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주지역 지진발생 당시 양생중인 콘크리트 구조물 손상변형, 기 시공된 교량 및 터널 구조물 손상‧변형,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절토사면 낙석 및 산사태 위험, 기타 구조물 파손‧침하‧균열 상태등에 대해 공사 현장별 기술지원 기술자와 현장대리인, 공사관리관이 합동으로 점검해 지진피해 상황조사 후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양생중인 콘크리트 구조물은 지진으로 인하여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균열이 갈 경우 향후 구조물의 내구력 저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점검 결과 응급을 요하는 사항이 발생 될 경우 즉시 조치를 하고 항구적인 보완 대책을 마련 할 계획이며, 향후 추가적인 지진발생을 대비해 시공중인 구조물의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물의 보강대책도 마련해 지진에도 안전한 시공이 가능 하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주지역 지진이 전 국민의 관심사항이 되고 내진설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한발 앞서 “양생중인 콘크리트 구조물” 뿐만 아니라 기 시공 구조물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지진대비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연중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