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얼-쑤! 풍물교실” 교육장을 찾은 다문화가족 모습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여성과 자녀 20명이 참여하여 함께 배우는『얼~쑤! 풍물교실』을 시작했다. 『얼~쑤! 풍물교실』은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총12회로 진행되며, 한국의 전통적인 가락을 익혀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의 문화적 이질감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족의 화합과 소통이 원활하게 하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사물악기 소개 및 악기의 역할, 장단의 이해를 시작으로 장구와 북의 장단 설명, 여러 가지 장단의 구조, 장단의 빠르기와 장단의 차이점, 장단이어서 연주하기 등 사물놀이에 대해 교육을 할 예정이다. 풍물교실에 참여한 왕모씨는 “너무 재미있고 알찬 시간이었다. 장구와 북을 배우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아이와 함께 악기를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전했다. 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진행으로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