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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패트릭 에스 플레너리 포항 명예시민 됐다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한·미 문화교류를 통해 포항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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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6  16: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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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명예시민이 된 패트릭 에스 플레너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패트릭 에스 플레너리(Patrick S. Flanery) 전 캠프무적 부대장이 포항시 명예시민이 됐다.

포항시는 6일 대잠홀에서 각종 봉사활동과 행사 참여로 시정 발전에 도움을 준 전 캠프무적 부대장 패트릭 에스 플레너리 중령에게 포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패트릭 에스 플레너리 중령은 지난 2015년 오천 캠프무적 부대장으로 취임한 이후, 포항국제불빛축제·장기산딸기축제 등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으며, 지역사회 지도자와 주민들을 부대로 초청하여 오찬 및 부대투어 행사를 가지는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형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부대원들을 독려하여 인근 학교의 영어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무료급식소 자원봉사·저소득가정지원 김장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개인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도 앞장섰다.

이 날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포항시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패트릭 에스 플레너리 중령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포항시가 패트릭 에스 플레너리 중령님의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패트릭 에스 플레너리 중령은 “지난 1년간 포항에서 일하면서 포항이 참으로 열정적인 도시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포항의 명예시민이 됐다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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