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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배 기능사 자격증 반개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가기술자격증 도배 기능사 취득 과정 지원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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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7  15: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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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배 기능사 자격증 반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7일 양덕동 써니평생교육원에서 2016 결혼이민여성 취・창업 역량강화교육 도배 기능사 자격증 반을 개강했다.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10명의 교육생이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주3회) 10시~16시 하루 5시간씩 총 24회기로 진행된다.

도배의 개요 및 작업 안전, 공구사용 법 등의 이론수업과 바탕처리, 도배지재단, 풀 배합 등의 실기 훈련을 통해 도배시공을 할 수 있는 현장실무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 올 12월에 치러질 도배 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여성 짱민씨는 “남편이 식당에서 일 하는 것 보다는 전문기술을 배우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격려해 주어 도배 기능사 자격증 반에 등록하게 되었다”며 “자격증 취득 뿐 아니라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고 의지를 보였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도배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내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취업과 창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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