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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3회 구미인동 3.1문화제 개최인동에 울려 퍼진 자주독립의 함성 재현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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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4  1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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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인동3.1문화제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3․1만세운동 제97주년을 맞아, 우리지역의 숭고한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2016, 제13회 구미인동 3․1문화제’가 3월 12일 오후 4시, 인동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와 경상북도, 국가보훈처가 후원하고,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한 것으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김익수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오진영 국가보훈처대구지방보훈청장, 윤창욱 경상북도의회부의장과 도의회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념탑 제막식과 일본 제국주의의 무단통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쓰던 순간을 느껴볼 수 있는 3․1 재현극, 순국선열의 자취를 따라가 보는 ‘횃불재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2010년 2월 구미시장의 진미동 순방 시 최초 건의 된「인동 3.12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의 준공 제막식을 갖고 지역 선열들의 애국심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기념탑은 향후 지역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월 1일에 열렸던「제7회 전국휘호대회」와 「청소년 나라사랑그리기」대회의 입상작을 도시숲길에 전시하여 3.1절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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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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