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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종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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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7  1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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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파수꾼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종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소방서는 2016년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33일간 고래불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 축산해수욕장, 장사해수욕장에서 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 내역으로는 ▷ 구조활동 7건, ▷ 병원이송 5건 ▷ 현장응급처치 891건, ▷ 안전조치 82건, ▷일일 2회 이상 안전순찰을 실시하였으며, 피서객에게 쾌적한 물놀이를 제공하고자 주변 환경정리에도 앞장서 왔다.

올 여름 해수욕장에서는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성과는 소방서를 비롯해, 영덕군, 해수욕장운영위원회 등 유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안전대응 활동의 역할이 컸다고 자체 분석하고 있다.

 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점에서 시민수상구조대가 철수한 후 막바지 더위에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간혹 있을 수 있으나, 안전요원들이 없고 바닷물 온도도 가을로 접어들면서 많이 낮아졌다"며, "오히려 지금과 같은 시기가 더욱 위험할 수 있으니 물에 들어가는 것은 삼가하고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덕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요원와 수변안전요원 100명으로 조직되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4개소 해수욕장 일원에서 인명구조 및 안전예방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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