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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비회기중에도 긴급 현안 챙겨농작물 가뭄피해 등 철저한 대책 마련 주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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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07: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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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작물 가뭄피해 등 철저한 대책 마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 11일 비회기중임에도 신광면 소재 용연지 수상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에 따른 민원 외 1건의 민원과 형산강 재첩 수은 기준치 초과에 따른 조치사항 등 긴급 현안 20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저녁 7시를 넘어서까지 계속되었다.

이날 정석준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 모두 “형산강에서 채취된 재첩에서 수은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사후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형산강일원의 재첩을 포함한 어패류, 수질, 퇴적물에 대하여 해양수산부의 정밀조사검사 결과 후 조업여부를 판단하여 추진하고, 오염 원인에 대하여 종합적인 대책과 어패류 채취금지 조치로 인한 내수면 어업인의 생계문제도 있는 만큼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과 수은 재첩사건으로 인해 포항에서 생산되는 모든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대책을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농업정책과의 농작물 가뭄피해 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으로 빈번한 농작물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단기대책이 아닌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수립하여 농작물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해양산업과의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해상에 영일만친구 조형물 설치하는 것에 대해 과거 포항 관내에 공공조형물이 조잡하게 설치된 사례가 있어 비판을 많이 받아온 바, 조형물 설치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고려하여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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