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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정기 화물선 만취상태 운항한 선장 검거포항↔울릉간 생필품 수송 정기 화물선 선장 상습 음주 운항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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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7  13: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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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7월 26일 오전 11시경 포항구항을 출항하여 울릉도로 항해하던 생필품 운반선 K호(화물선, 152톤, 승선원 5명)의 선장 김씨(47년생, 남)를 음주운항 혐의로 같은날 오후 1시40분경 강구 동쪽 약 25km 해상에서 검거 했다.

김씨는 출항 전날 자정까지 술을 마신 뒤 이날 오전 11시경 포항구항에서 출항하였고, 해경은 K호가 음주운항한다는 정보를 입수, 출동 중인 해경 경비함이 검문검색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74%인 만취 상태로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해경은 “지난 2014년 11월 15일부터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기준이 종전 0.05%에서 0.03%로 강화되었으며, 여름철 선박 통항 및 레저 활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항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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