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외국인 치안봉사대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21일 포항북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외국인 치안봉사대와 경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위법행위에 대해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맞춤형 강의에 이어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외국인 치안봉사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범죄예방교실 종료 후 중앙상가 일원에서 합동 도보순찰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치안질서 확립과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외국인근로자 및 유학생들로 구성된 포항북부서 외국인 치안봉사대는 2014년 3월에 발대한 이후 현재까지 자국민을 상대로 범죄예방활동 및 긴급 통역 업무를 지원하는 등 지역 치안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피서객 증가로 강·절도와 함께 각종 성범죄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외국인 치안봉사대의 참여치안 활동이 외국인 범죄 억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