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5년 제56회 문화상 시상 장면 |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제57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문화예술인을 선발하기 위해 1956년 첫 시상식을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동안 34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모집분야는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부문 등 총 7개부문이며, 자격요건은 경상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서 7월 20일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상북도 문화발전에 기여한 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심사는 후보자를 접수한 후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대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은 9월 30일 개최 예정인 경북예술제 행사에 맞춰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www.gb.go.kr)‘알림마당’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의회의장, 수상분야 관련 도단위 기관·단체장, 대학총장 또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마감일까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054-880-3115)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1세기는 문화가 곧 경쟁력이고 자산이자 세계와 소통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사기진작으로 문화경북을 실현하는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도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