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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애인 독서 환경 개선음성변환 출력기 등 9종 25개 보조기구 설치로 독서문화 개선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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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7  14: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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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화면 확대기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장애인의 쾌적한 공공도서관 이용 환경 조성과 접근 기회 확대, 장애인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등을 위해 독서 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16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을 신청하여 올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사업 시행 전 국립장애인도서관의 현장컨설팅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인 독서보조기기의 구성과 수량을 결정하여 휴대용 독서 확대기, 음성변환 출력기, 공공이용 보청기, 높낮이조절 책상 등 9종을 구비했다.

‘휴대용 독서 확대기’는 저 시력 시각장애인, 고령자 등이 신문이나 책, 잡지 등을 확대하여 볼 수 있으며, ‘음성변환 출력기’는 원하는 인쇄물을 촬영 및 판독하여 음성으로 읽어주고, 음성 도서 파일을 재생해주는 초소형 음성독서기다.

이러한 휴대용 기기들은 경주시립도서관 본관 및 송화, 감포, 중앙, 칠평, 단석도서관 등 7개소에 비치하여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 외 높낮이 조절 책상, 화면확대, 화면낭독 프로그램이 설치된 PC, 피난대피 의자 등은 시립도서관 본관에 장애인 코너에 별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서비스 강화로 정보접근성 향상과 정보에 대한 욕구 해소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보전달과 독서문화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를 더욱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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