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경주
한수원 , 30일 월성1호기 방사능 방재 전체 훈련‘방사능 꼼짝마! 훈련도 실전과 같이’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6.30  22:33:24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월성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 훈련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30일 월성원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월성1호기에 전원 공급이 안돼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누출되는 비상 상황을 가상해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전체 훈련을 실시했다.

월성원자력은 방사능 오염 환자 발생 시 의료반의 응급구조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전원 차단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전원을 공급하고 비상냉각수를 주입하는 훈련을 했다. 후쿠시마 사고 대책으로 도입한 이동형 발전차가 발전소 전원을 공급하고 소방차가 비상 냉각수 주입하는 등 실제 비상상황을 방불케 했다.

올해 훈련은 비상계획구역이 울산광역시와 포항시도 포함됨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비상발령 상황을 보고하는 등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조 체제를 점검했다.

월성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 훈련에는 훈련 요원 178명이 참여했으며 타 원전 관계자로 구성된 통제평가단의 평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규제기관의 점검도 받았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