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영양
영양군, 어수리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사업 본격추진역사성, 유명성, 품질특성 정립으로 지역 대표특산품으로 성장 기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6.17  17:03:25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착수보고회 및 교육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양군은 6월 17일 군청대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토종명품화사업단장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양 천궁·어수리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및 증명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영양군, 경북지식재산센터, 천궁 및 어수리 생산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 천궁 및 어수리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 및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출원, 법인 설립을 위한 정관작성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영양 천궁 및 어수리 생산농민을 방문하여 제품의 품질 특성을 정립하고, 역사성과 유명성, 전국 주요지역 소비자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하여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및 증명표장으로 출원·등록하게 된다.

특히 영양 천궁은 일월산 근처 기후적 특징의 영향을 받아 맛과 향이 뛰어나며 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70%가 넘을 정도로 영양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으로 영양 천궁 및 어수리에 대한 브랜드를 보호하고 영양지역의 특성을 명확히 도출함으로써 향후 영양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시키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부군수는 “이번을 계기로 청정지역인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천궁 어수리가 전국 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마케팅 홍보효과 극대화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영양군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진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