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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평기 농산물직거래장터 들기공원 인근으로 이전 완료착한 농부들의 장터에 꼭! 오실 줄 알았습니다.
김창성 기자  |  kchk5908@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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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7  13: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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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기장터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성 기자]경산시는 지역 농·특산물 산지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남산면 평기2리 들기공원과 연접하여 농산물 직거래판매장을 이전 설치했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판매장은 1998년 평기리 335-3번지내 설치(기존:몽골천막 12개소 3×3m)되어 있던 것을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확장공사에 편입됨에 따라 2013년 철거하고 이번에 도로확장공사 완료시점에 맞추어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반대편에 관련 허가를 득하여(도로점용허가, 가설건축물축조신고) 설치했다.

이 곳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 및 수확했거나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만을 판매하는 조건으로 마을에서 관리하기로 협약 체결했으며 이 지역이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도 삼계리 계곡과 운문댐 등 초입부분에 위치해 있어 과일 출하시기와 여름휴가철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 지주간판은 다른 지역 간판과 달리 소비자들이 한번쯤은 꼭 들러야겠다는 마음이 들도록 간판문구를 “오실줄 알았습니다”로 제작하여 지나가는 나들이객들에게 신선한 웃음과 농부의 아름다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로 만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도농상생의 장터로 발전시켜나감은 물론 부스별 운영농가를 지정 농산물 실명제로 운영함으로써 판매농가의 책임의식 고취와 소비자의 신뢰회복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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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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