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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여름철 야생진드기 주의 당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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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5  09: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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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군위군은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숲과 초원 등 야외에서 주로 서식하며,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6일에서 14일동안 잠복기를 거친후 발열, 근육통, 소화기증상이 있으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예방법으로는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갈 경우 긴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몸을 씻고 작업복, 속옥, 양말 등 착용했던 의복은 바로 세탁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SFTS는 전염성이 없으며, 진드기에 물려도 다 감염되는 것은 아니나, 물린 뒤 14일 이내 고열․구토․설사가 있으면 즉시 병원진료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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