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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동해안발전본부, 흥해읍 이인리 일원으로 최종 결정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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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9  21: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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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 선정위원회는 29일 후보지에 대한 현장답사와 6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일원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대상지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전대상지로 최종 결정된 이 지역은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용역과 선정위원회가 결정한 평가항목 중 연계성장 잠재력, 발전잠재력, 접근성, 토지확보 용이성, 기반시설 설치 용이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 동남권 발전거점 확보와 행정기반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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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어린이통학차량 안전관리 이상무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수조사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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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9  16: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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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통학차량 전수조사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550여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통학차량 신고 여부, 보험가입 여부, 시설 운영자 및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행여부, 차량의 안전장치 설치상태, 통학차량에 대한 정확한 시설정보 입력 등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통학차량 매뉴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관할 경찰서에 통학차량 신고의무화 및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통학차량 동승자 의무위반 처벌 강화 등 지난해 신설되어 시행되고 있는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최근 발생한 통학차량 안전사고 원인이 통학차량 이용아동에 대한 관리 소홀과 등․하원 시 통학차량 내 아동의 전원 하차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생기는 안전사고가 대부분”이라며 “어린이집 시설장들이 운전자와 동승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전수조사에는 남․북부경찰서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한 안전띠 착용 요령 등 안전수칙과 안전운행을 위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과태료 및 범칙금 부과사항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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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해경, 해상에 표류중인 모자 신속 구조튜브 1개로 표류중인 2명 모두 무사히 구조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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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6  0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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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8월 25일 오후 2시 52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앞 100m 해상에서 표류 중인 박씨(81년생, 여)와 아들 이군(13년생, 남)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가 아들과 함께 튜브를 타고 물놀이 중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로 인해 해안으로부터 100m 해상까지 떠내려가고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하여 신고하였고,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해상을 순찰 중이던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해 표류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한편, 표류자 2명 모두 건강상 이상은 없으나 많이 놀란 상태로 구룡포해경센터에서 안정을 취한 뒤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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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경주
한수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일가양득 확산’MOU 체결가족친화경영 기업 한수원 위한 양성평등위원들도 위촉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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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6  0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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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가양득 확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업무협약을 25일 경주 The-K호텔에서 체결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가양득 확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업무협약을 25일 경주 The-K호텔에서 체결했다.

한수원은 앞으로 일가양득 확산 캠페인 5대 핵심과제인 ▲업무 효율성 높이기 ▲유연 근무제 활용 ▲회식·야근 문화 개선 ▲육아부담 나누기 ▲휴가·자기계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한수원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가족친화경영의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주요 경영전략으로 가족친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중장기 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은 “한수원은 그동안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가꿔나가기 위한 일가양득 실천 활동을 다양하게 벌여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수원이 경북지역의 일가양득 실천 선도기업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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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청소년 건강리더 금연교실 운영흡연하면 잠시 위안, 금연하면 평생 행복!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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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5  16: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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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금연교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5일 개학을 맞아 이동고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위한 청소년 건강리더 금연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려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 흡연은 성장발육 지연, 각종 질병 발생 위험 증가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예방교육을 통해 흡연기회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남구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의 흡연율이 2014년 8.9%, 2015년 9.2%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을 위한 금연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흡연폐해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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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사회조사 통계조사원 교육복지정책수립의 기초자료 마련하는 데 활용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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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5  16: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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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조사원 교육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는 25일 시청소회의실에서 통계조사원 41명을 대상으로 2016 경상북도․포항시 사회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내용으로는 조사표 작성 방법 및 조사가구 방문예절, 현장조사의 응대요령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2016 경상북도․포항시 사회조사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실시된다.

이번조사는 과학적 조사기법에 의해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1,94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 4천800여명을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교육,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등 41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사회조사의 목적은 포항시민의 사회경제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하여 삶의 수준과 만족도, 시민생활의 변화를 파악, 복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아 개인정보공개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조사방법은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조사는 방법과 불가피한 경우 조사표를 사전 배부하여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자계식 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 하게 된다.

정보통신과장은 “포항시민의 행복한 삶의 미래를 예측하는 사회조사의 성공을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귀중한 뜻이 복지정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조사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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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새마을운동 기념관 외국인 발길 이어져올 들어 지난달까지 330여명의 외국인 연수생이 다녀가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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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5  16: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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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운동 기념관을 찾은 외국인 연수생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새마을 아카데미에서는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한동대 새마을 아카데미는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외국인 유학생 연수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 외 10개국의 유학생 및 공무원 35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다.

이날 방문단은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기계면 문성리를 방문해 △새마을운동 시작 당시의 농촌의 모습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과 박대통령의 리더십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 등에 대해 배우고 이어 개발도상국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은 2009년 개관한 이래 세계 240여 개국의 외국인 연수생 6,500여명이 기념관을 방문했고, 올 들어 지난달까지 330여명의 연수생이 다녀갔다.

새마을체육산업과장은 “포항시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근면․자조․협동의 자립의지가 있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포항형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난과 질병, 문맹을 퇴치해 글로벌 공동체에 기여하고 새마을 발상도시로서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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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제16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 개최국내외 명문 연극학교 참여 3개국 8개 단체 연극 7편, 무용 1편 선보여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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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5  16: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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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국제연극제 중앙대 소라별 이야기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8월 31일부터 포항바다국제연극제(PBITF2016)의 막이 오른다.

2011년도부터 선보였던 거리공연예술제를 접고 지난해부터 순수 연극제로 다시 자리를 잡아오고 있는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올해도 관심 깊게 지켜봐야 할 포항지역의 대표적 연극축제다.

올해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3개국 8개 단체 8작품이 참가하며 연극 7편, 무용 1편이 공연된다. 한국, 중국, 독일의 명문 연극대학들이 참가하는 이번 연극제는 '자유로운 상상을 위한 첫 번째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해외 참가대학은 유럽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피지컬 씨어터의 선두주자인 독일의 폴크방국립예술대학과 중국 유명 스타의 산실인 국립중앙희극학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이 종료되고 난 후, 워크숍을 열어 독일의 신체연극과 중국 경극의 움직임에 대하여 관객과 함께 연극적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여느 연극축제와 달리 예술적 목적과 교육적 목적을 동시에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했다. 

관객들이 전 공연을 모두 다 감상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했으며, 매 공연이 마칠 때마다 참가 대학 교수들이 진행하는 작품설명회와 질의응답, 그리고 연기 워크숍을 통해 관객들이 느끼는 예술적 성취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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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형산강 퇴적물 수은 재검사 위한 시료재취향후 형산강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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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5  16: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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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산강 퇴적물 수은 검사 시료 재취 장면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국립환경과학원과 낙동강 물환경연구소 직원 7명이 25일 형산강 섬안대교 인근에서 하천 퇴적물 오염도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했다.

이날 시료채취는 지난 8월 23일 포항시의 형산강 하천 퇴적물 오염도 재검사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직원들은 보트를 타고 6개 지점의 시료를 채취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시료 채취는 형산강 퇴적물의 높은 수은 수치의 원인을 찾고자 지점을 선정한 것으로, 그동안 기존검사 분석결과 시료채취, 분석방법 등에 따라 결과 값의 오차가 있는 것을 감안해 물환경공학과의 직원들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채취를 했다.

모든 채취에서 검사 결과 값까지는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시행2016.4.1, 환경부고시 제2016-65호)의 퇴적물 채취 및 시료조제에 의해 이뤄지고, 시료의 검사 결과는 3주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공학과장을 만나 섬안대교 주변의 환경적인 요인, 지천의 흐름, 상류인 경주시 형산강 주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국립환경과학원의 형산강 퇴적물의 수은 등 채취의 분석결과는 향후 형산강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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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이강덕 포항시장, ‘관피아’ ‘금수저’ 구설수에 휘말리는 체육회 이사회 인사막장 드라마 같은 포항시 인사 조치 “시민들 분노”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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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5  0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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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체육회 이사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 민선6기에 들어선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퇴직한 공무원들의 일자리 챙기기에 급급해 적잖은 부담을 안고 시정업무에 나서면서 내식구 감싸기에 시민들의 분노로 이어져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포항시 대강당에서 치러진 포항시 체육회 이사회 이후
일파만파로 그동안 이뤄졌던 인사 조치에 대해 공정하지 못하다는 무성한 구설로 시민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발탁한 몇 명의 인사조치에 대해 지역 일가에서는 적재적소에 미리 자리를 준비해 두고 마치 예견된 것처럼 맞아 떨어졌다는 셈이라는 후문이다.

또한 현재까지 이뤄졌던 인사에 대해 막장 드라마를 보는듯하다는 한결같은 목소리로 시민들은 입을 모아 “인사는 만사다”라는 구절을 내세워 이강덕 포항시장을 두고 염려와 우려의 목소리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체육회 모 이사는 익명을 요구하며 “바른 목소리를 내야 되는 돼도 불구하고 의장 앞에서는 그렇지 못한점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해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함을 암시하는 발언을 내 놓았다.

지금껏 포항시 민선6기 들어 인사발표 내용을 들여다 보면 모 구청장을 지닌 A모(4급.서기관)씨는 사회적기업인 포항크루즈 대표이사로 임명 됐으며 B모(4급.서기관)씨는 포항시 국장을 퇴임하면서 6개월간이나 공석으로 자리를 비워두었던 상공회의소 사무국장으로 다음날부터 자리를 옮겼다.

또한 C모씨는 포항시청 사무관(5급)으로 지내다 퇴임한 다음날로 포항시 시설공단 본부장으로 자리를 꿰찼다.

여기에 지난 4.13 총선에 남구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 몸을 담았던 D모씨는 지난달부터 별정직(6급)으로 자리를 옮겼다.

결국 이번 통합 포항시 체육회 인사에서 특정인으로 인해 결국 공정하지 못했다는 악평이 불거져 나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어 결국 화살은 인사권자인 이강덕 포항시장에게로 자연히 쏟아졌다.

통합 포항시 체육회는 인사에 대해 고심 끝에 다년간 교직에 몸 담아 왔던 E모(8,31.명예퇴직예정) 씨를 상임부회장 겸임 사무국장에 임명하고 나머지는 1차장, 2차장 제도를 택하려다 대외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지역 언론들의 여론에 연일 뭇매를 맞자 관계자들의 대책회의 끝에 E모씨를 상임부회장에만 임명하고 차장명칭을 한단계 격상 조절해 사무국장 및 스포츠 기획국장으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됐다.

하지만 스포츠기획국장에 임명된 F씨는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지역의 유력 인사의 아들로 시민들은 이를 두고 금수저,관피아를 인용해 연일 지방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으며 근래 들어 포항시 인사를 두고 곱쟎은 시선을 보내고 있음에 향후 통합 포항시 체육회 운영을 두고 무성한 성토의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체육회 이사회에서 의장으로써 인사에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소 무성한 많은 말들이 나왔으나 긍정적으로 토의와 정의를 모아서 큰 성과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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