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어린이통학차량 전수조사 장면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550여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통학차량 신고 여부, 보험가입 여부, 시설 운영자 및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행여부, 차량의 안전장치 설치상태, 통학차량에 대한 정확한 시설정보 입력 등 어린이통학차량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통학차량 매뉴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을 교육하고, 관할 경찰서에 통학차량 신고의무화 및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통학차량 동승자 의무위반 처벌 강화 등 지난해 신설되어 시행되고 있는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최근 발생한 통학차량 안전사고 원인이 통학차량 이용아동에 대한 관리 소홀과 등․하원 시 통학차량 내 아동의 전원 하차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생기는 안전사고가 대부분”이라며 “어린이집 시설장들이 운전자와 동승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전수조사에는 남․북부경찰서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한 안전띠 착용 요령 등 안전수칙과 안전운행을 위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과태료 및 범칙금 부과사항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