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영덕군의회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 한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영덕군의회는 지난 10월 24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7명 중 의장을 제외한 6명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로 구성, 위원장에 김성호 의원, 간사에 김은희 의원을 선임하였다.
세부일정으로는 22일 감사 개의와 증인선서를 시작으로 29일까지는 소관부서에 대한 개별감사를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30일은 회의식 감사를 실시한다..
김성호 의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소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와 지적 내용을 바탕으로 군민본위의 효율적인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은 시정요구하고 개선방향 등의 대안을 제시해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대한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과 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8일 취약계층 및 고령자 대상 지역맞춤형 생활건강․안전관리 원격시스템 구축 실증 시범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 행사에는 IoT 기반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SK텔레콤, 스콥정보통신, 휴비즈 ICT, 코콤, 디게이트 등 분야별 민․관 협력형 기업 협의체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생활건강․안전관리 원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수행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원은 기존 사업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모델 개발의 자문역할을, 민․관 협력형 기업협의체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야별 기술개발을, 영덕군은 2017년 향후 신축되는 영덕군보건소를 거점으로 본 사업의 시범운영을 담당하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독거노인과 의료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여타 지방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기존 방문보건 등 중앙정부에서 제공하는 취약계층대상 서비스로는 군내 모든 취약계층에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태다.
이에 신개념의 최신 IoT 기술을 접목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원격시스템을 개발․구축하여 기존 방문보건사업 등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에서 한 단계 도약하여 많은 대상자들이 가정이나 생활 터에서 건강․안전에 대한 위협요인 발생 시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적절하고 편리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영덕군수는 “본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양 기관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최적화된 운영환경의 도입을 기대하며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혁신적인 서비스모델개발로 보다 더 많은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후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기초자치단체에도 IOT를 활용한 고령자 및 취약계층 생활건강․안전관리가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 영덕군은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영덕읍 화개리 문화체육센터 앞에서 천전리를 잇는 영덕 오십천 보도교의 명칭을 18일 무릉도원교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6월 2일 보도교 1차 명칭공모를 통하여 44편의 의견을 접수했으며, 7월말 문화원 및 관광진흥협의회의 자문을 통해 2편의 의견을,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하여 3편의 의견을 추가접수 받아 총 49편의 의견을 수렴하게 됐다.
지난 10월 6일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하여 49편의 작품 중 오십천만의 특색, 지역의 정서 및 지리적 위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명의 소재를 반영한 무릉도원교로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제안의견으로 본 교량은 지품면에서 강구면에 이르는 영덕을 대표하는 오십천과 무릉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봄이면 군화인 복숭아꽃이 만발하여 영덕을 상징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이름으로, 영덕읍 천전리에서 화개리를 잇는 순환산책로 교량 위를 걸을때 하늘을 나르는 듯 신선이 된 듯한 아름답고 평온한 느낌이 있는 다리라는 의미로 무릉도원교로 선정했다.
본 공사는 보도교 연장 L=273m, 폭 3.5m로, 사업비는 34억원 이 소요되며, 교량 상부공이 지난 8월 25일 거치 후 용접 및 도장을 마무리 했으며, 현재 교량바닥 및 난간, 정자설치 공사 등 후속 공정이 연계 추진되며, 본 교량은 2017년 4월 개통 계획이다.
영덕문화체육센터앞 보도교는 화개리에서 천전리에 산책로를 연결함으로써 인근의 무릉산과 황금은어가 노니는 오십천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과 특색 있는 볼거리로 지역민 및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강변길 인도개선 및 확장사업으로 오십천변 산책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거리와 연결하는 보도교를 완공하면 교량 위에서 아름다운 장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지역의 대표 축제명소로 거듭날 것이며 영덕 황금은어축제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오십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명품거리를 선사하고,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덕군 상하수도사업소은 “보도교의 명칭선정을 위한 의견수렴과 공모과정은 지역주민과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됐다 본 사업이 오십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마무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희진 군수는 군민들께 프레젠테이션 보고에서 화합과 소통으로 영덕발전을 이끌겠다는 초심의 마음으로 영덕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군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희진 영덕군수 민선6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 일자리와 문화관광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었다며. 민선 6기 하반기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영덕발전과 군민 행복의 더 큰 가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기자간담회에서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 2년 동안 50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9억원의 상 사업비도 받았으며, 6년의 도전 끝에 영덕대게축제가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되었고, 강구대게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했습니다.
이군수는 영덕블루로드와 영덕대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수년째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민선6기 후반기에는 관광객이 재차, 삼차 영덕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친절한 손님맞이, 차별화된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자리센터를 통해 266명 취업,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3,000여명의 농촌 일손지원, 상용근로가가 2014년 3,700여명에서 2015년 4,700명으로 늘어나는 성과가 인정되어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일자리 정책을 이어나가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의 협력도 강화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의 2년은 고속도로, 철도 시대를 대비한다고 밝히고, 강구해상대교와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영덕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계획된 도곡~축산간 직선화, 영해~영양간 918번 및 34번국도 선형개량, 강구연안항 개발 사업 등은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조기착공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군수는 이러한 일들은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덕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을 통해 기본 틀을 마련하고, 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지역교통체계 개편 용역, 해양과 농촌 농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등 다양한 용역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과 군민들의 의견을 들어 구체화시켜 나간다며. 7월 1일 선포한 C.I도 화합으로 하나 된 영덕, 희망영덕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