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솔바람길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팔공산 단풍과 탐스러운 사과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솔바람길을 걷고, 맛있는 골드봉 애플도 따보세요.”
군위군 부계면 남산1리(각골)에서는 22일, 23일 이틀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골드봉 애플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시범사업(고산지대 프리미엄 사과생산 프로젝트)으로 생산한 고품질 사과인 ‘골드봉 애플’의 우수한 맛과 품질, 새롭게 조성된 솔바람길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과 생산지인 골드봉 애플 체험마을을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골드봉 애플 축제는 주민들이 들려주는 마을이야기, 사과이야기 등을 들으며 팔공산 자락의 솔바람길을 걷고, 맑은 물과 공기, 햇빛이 키워낸 사과 맛보기 및 사과따기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각골드림작목반 홍송 대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행사로 자리잡아 농가소득 증대와 골드봉 애플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