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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산휴먼시아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꿈과 희망을 열어드립니다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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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8  1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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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산휴먼시아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에서는 11월 7일 16시, 도량동 도산휴먼시아주공아파트에서 남유진 시장, 박세진 기획행정위원장, 이태식 도의원, 방혜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 아파트 관리소와 공동체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산휴먼시아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도산휴먼시아주공아파트는 292세대, 810명이 입주한 임대아파트로 아이들이 책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한태원 공동체활성화추진위원회장과 서현숙 주택관리공단 도산휴먼시아관리소장이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을 추진하게 됐다.

주민들과 아파트 안팎으로 도움을 받아 서가, 책걸상, 컴퓨터의 시설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도서를 기증 및 지원 받는 등 지금과 같은 도서관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으며, 조직적인 운영을 위해 도산휴먼시아새마을작은도서관 초대 회장으로 상보경 회장이 선임됐다.

도산휴먼시아새마을작은도서관은 정식개관 이전부터 동화책 만들기, 영어원어민 수업, 독서논술 수업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왔으며, 책을 읽고 배우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방과후 아이들 돌보미 역할까지 하여 마을공동체로서 사회안전망의 기능 또한 하고 있다.

방혜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은 “도산휴먼시아가 새마을문고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마을작은도서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책으로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인구 40만 이상 지자체대비 열람석수 1위, 장서수 2위의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는 책을 사랑하는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마을문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구미시에는 39개소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2~3개소씩 신규조성하고 있다. 새마을작은도서관은 도서대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취미교실운영, 독서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문화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에서는 독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7개소 아파트에 차량을 이용한 새마을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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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복지사각지대 긴급복지 지원 확대위기가구 절망에서 희망으로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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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1  14: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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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사각지대 긴급복지 지원 확대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에서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구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말 기준 총 697세대에 3억7천만원의 긴급지원을 하였고 국비를 추가 확보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가구원 총소득이 중위소득의 75%이하(4인 가구 기준 329만원), 재산 8,500만원이하, 금융재산 500만원이하의 저소득 가구이며,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가구나 중지가구 등에도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가구가 기초생활보장 등 다른 복지제도의 조건에 부합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긴급지원 대상가구를 파악하는 한편, 이통장회의 등 각종 기관단체장 회의 시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제도의 홍보 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사회복지과장은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특히 동절기를 맞아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 신청은 보건복지 콜센터(국번없이 129),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구미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054-480-5161~8)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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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밤실벽화마을 개장민관기업이 협력하여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나눔 마을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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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31  13: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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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실벽화마을 및 마을음악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구미시는 28일 도량동 밤실쉼터에서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도량동밤실벽화마을주민회의주관하고 삼성전자스마트시티가 후원하는 2016 밤실마을축제가 지역주민 200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밤실 벽화마을은 야은 길재선생의 학문적업적과 가르침이 숨 쉬는 밤실마을을 지역주민들과 기업의 후원으로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려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가 있는 나눔마을 조성사업으로 2014년도 삼성전자가 5천만을 후원하여 시작하고 2015년도 4천만원을 들여 재정비를 하였고 올해 3년차를 맞이하여 삼성전자 후원 4천만으로 밤실마을 벽화정비와 함께 마을투어, 마을음악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주요내빈 10명이 지역주민과 함께 3코스 밤실마을 사람들 이야기 길을 구미고 담장부터 새롭게 진행된 벽화 조성과 투어로 시작됐고 본 행사에서는 2016년 벽화사업 진행경과 및 유공자 시상, 우수활동사진전으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개최된 마을음악회는 재능 있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축제로, 올해는 5팀이 참가하여 깊어가는 가을저녁 밤실마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복지환경국장은 “민·관·기업이 협력하여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밤실벽화마을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우리지역에 대한 사랑과 끊임없는 관심이 함께 하여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밤실벽화마을 지역사랑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또 다른 마을에서도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와 이야기가 있는 쉼터가 이어져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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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37주기 추도식 개최전국 각지 숭모단체 및 파독 광부간호사 참석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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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6  1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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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대통령 37주기 추도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구미시가 10월 26일 10:00 박정희대통령 서거 37주기를 맞아 대통령 생가에서 추모제와 추도식을 개최했다.

추도식은 (사)박정희대통령생가 보존회가 주관하였으며, 남유진 구미시장,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추모단체, 시민 등 1,000여명 참석했다.

추모제에는 초헌관(구미시장), 아헌관(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생가보존회이사장)이 참석하였으며, 추도식에서는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생가보존회 이사장 추도식사, 남유진 구미시장의 추도사를 비롯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김장주 행정부지사 대독),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이후 박정희대통령의 육성녹음 청취, 진혼시 낭송, 시․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님께서 예견하고 뿌리신 산업의 씨앗은 구미공단 1,100만 평 내륙 최대의 경제영토 속에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알찬 열매를 맺고 있다.”며 구미산단의 변화를 언급하고, 이런 성과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던 님의 도전정신과 변하지 않는 열정이 만든 성과로, 그 업적이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도록 위업에 성공의 자취를 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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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겨울진객 흑두루미 낙동강 해평습지 찾아와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생태관광의 명소로 만들 계획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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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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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진객 두루미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는 낙동강의 해평습지에 겨울진객 흑두루미114마리가 올해 첫손님으로 작년보다 하루 늦은 10월24일 찾아 왔다고 밝혔다.

흑두루미 가족이 해평습지의 모래톱에 내려 앉아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휴식을 취한 뒤 최대 월동지인 일본의 이즈미시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흑두루미는 멸종위기 2급이며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구상에 흑두루미는 12,000여 마리 밖에 존재하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보호 받고 있는 희귀 조류이다.

구미시 낙동강의 강정습지와 해평습지에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고니(백조) 등 다양한 겨울철새 15천여 마리가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동북아 두루미 이동로상의 중간 기착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은 월동지 환경을 저해하는 교란행위를 계도하고, 안정적인 철새 먹이 터를 조성함과 더불어 전문가와 함께 신뢰성 있는 철새 개체 수 모니터링도 병행하여 더 많은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생태관광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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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모범음식점 영업주 간담회 개최구미시외식지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로 지정한 모범음식점 영업주 참석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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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4  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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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지정 모범음식점 영업주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구미시는 21일 구미시외식지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로 지정한 모범음식점 영업주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정서와 표지판을 전달하고, 모범음식점 영업주가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신규 지정신청 업소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10개 업소를 신규 지정하였으며, 이로써 구미시의 모범음식점은 203개소로 구미 관내 전체 일반음식점 5,350개소의 3.8%이다.

모범음식점은 건물 내·외 환경, 화장실 상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등 12개 분야 21개 항목, 좋은식단 이행 1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모범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하여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정기재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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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 개최최종보고된 각 분과별 정책연구과제를 시정에 적극 반영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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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3  22: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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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과제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구미시는2016년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를 10월 21일 15:30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시 정책연구위원,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구미시는 2001년부터 대구경북의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경제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5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123건이 시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제9기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는 올해 2∼3월에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으로부터 제안 받은 16건의 과제 중 각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통과한 4건의 과제에 대해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여 지난 8월 26일에는 중간보고회를 가지고 정책연구위원과 관련 기관·부서의 의견수렴을 반영하고 보완하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9기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신현익 금오공대 교수)의 각 분과별 과제연구로는 - 기획행정분과의『50만 시대 명품기업도시 구축을 위한 미래발전방안』, - 문화복지분과의『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복지 증진 방안 연구』, - 도시환경분과의『구미시 청년층을 위한 정주성 확보방안』, - 산업경제분과의『국방 ICT 융합산업 활성화 및 기반 조성』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각 분과별 과제연구 발표와 지정토론, 참석자들과의 질의답변 등을 통해 연구내용을 최종 보완하고 11월에「2016 정책과제연구」연구결과물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중권 부시장은 “최종보고된 각 분과별 정책연구과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구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구미발전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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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개최국내외 40여개국 학계 및 관·재계 전문가 등 350여명 참가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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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1  16: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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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박정희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대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우리나라가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룩한 비약적 경제발전의 핵심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에 대하여 우리와 세계의 관점에서 압축성장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20일 호텔금오산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미시와 영남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박정희새마을연구원이 주관하며, 글로벌새마을포럼, (재)한국발전재단과 영남이공대학교가 후원하는 2016박정희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대회는 ‘왜 세계는 한국을 주목하는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 모델의 함의’를 주제로 한국과 불가리아, 미국, 탄자니아, 우간다, 베트남 등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고 40여개국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국제학술대회는 세션1, 세션2, 세션3,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박승우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의 사회로 송병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 서울대학교 부총장,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 조정진 세계일보 논설위원 겸 통일연구위원, 임형준 WFP 한국사무소 소장, 류석춘 연세대학교 교수,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 이사, 허장 농촌경제 연구원, 세계농업식량안보프로그램 기술자문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새마을운동이 주목받고 있는 사실을 강조하며, 이러한 학술대회를 통해 전세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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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산업클러스터 대장정 첫 발기업 연쇄투자효과 등 탄소산업클러스터 탄력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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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9  14: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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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레이첨단소재 4공장 기공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도레이첨단소재는 19일 구미5국가산단에서 박근혜 대통령,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5산단 첫 입주기업이 되는 도레이는 269천㎡(82천평) 규모에 총 4,250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부직포, PET(폴리에스터)필름 생산라인을 갖춰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을 시작한다. 완공시점인 2021년에 2,4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1조 1천억 수출․수입 대체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산단 앵커기업인 도레이 입주는 전기전자 중심의 구미 산업지도가 탄소섬유 등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전환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대기업의 해외 이탈로 구미경제가 어려움을 맞고 있는 가운데 1972년 삼성과 합작투자(제일합섬 설립) 이후 약 40여년 동안 사업철수 없이 꾸준히 투자를 늘려왔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도레이그룹 국내 투자의 약 80%(투자액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구미는 우수인력과 기술 등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춘 도레이 세계 최대 생산 거점으로 탄탄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40여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탄소복합재 시장의 51% (2015기준)를 점유하고 있는 도레이社는 구미에서 연간 4천 7백톤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2,800여톤 규모 추가 증설로 구미가 도레이社 전체 탄소섬유 생산의 약 18%를 맡게 되며, 보잉사 항공기 날개구조물과 동체 등 탄소소재 적용이 50%까지 확대돼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미 4공장에 자동차 경량소재에 적용될 탄소복합재 공급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도가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탄소성형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적인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을 갖춘 도레이와 협력을 통해 국내에 전무한 탄소성형부품소재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자동차, 항공, IT 등 주력산업과 소재부품 융복합화를 통해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프라운호프(독일), 알펙스(오스트리아) 등 세계적인 기업과 연구소를 비롯해 194개 클러스터 참여 희망기업의 연쇄적인 투자도 기대된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에게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경북탄소산업클러스터사업 성공을 위해 기술이전 등 공동협력과 탄소섬유사업 확대, 나아가 수처리 필터, 이차전지, 스마트섬유 등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국책사업 예타통과와 재정지원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지원도 건의했다.

한편, 기공식에 앞서 첨단업종과 청년․여성이 모이는 창조형 복합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는 구미1산단 내 경북산학융합지구 입주기업과 스마트공정 혁신 기업을 시찰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산학융합지구는 금오공대 등 4개 대학(7개학과 875명)이 산단 내 캠퍼스를 이전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대학평균보다 훨씬 높은 취업성과(취업률74%)와 입주기업(55개사 165명)의 매출향상‧특허획득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구미지구 기업연구관 내 입주한 ㈜카이디어(대표 차기룡)는 금오공대와 3D프린터를 활용한 부정맥 조기 예측기술을, ㈜브이엠이코리아(대표 조범동)는 영진전문대와 기대수명을 40% 높인 전기자전거 배터리를 공동 개발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학생이 졸업과 동시 취업으로 연계돼 기술개발과 인재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표적 사례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으로 초음파세척공정 자동화와 MES(생산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한 ㈜무룡(대표 임용섭)은 스마트공정 도입 후 제품불량 73% 감소와 매출 2.5배 증가는 물론, 수작업 공정을 6축로봇 등으로 자동화해 작업여건이 크게 향상됐고, 이로 인해 근로자 절반인 여성인력의 이직도 크게 감소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의 산업지도가 대기업 의존형 구조를 탈피해 기술 중심의 강소기업형 신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될 수 있도록 앵커기업 유치, R&D 확충 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하고, “전자․휴대폰으로 3차산업혁명을 이끌었던 경북이 탄소섬유, 스마트기기 등 첨단소재와 부품의 융복합화를 통해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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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정종합관찰제 우수자 포상시민불편화사항의 조기 해소와 쾌적한 환경 조성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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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9  13: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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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종합관찰제 3분기 포상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구미시는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행정종합관찰제 3/4분기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지난 18일 시청에서 가졌다.

행정종합관찰제는 시민불편사항을 능동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구미시 전공무원들이 출·퇴근이나 출장 시 시민이 느낄 불편사항이나 환경저해 요소 등을 사전에 발견하여 스마트폰앱으로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달·처리하는 서비스로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는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 중 하나이다.

자동차로 인해 발생되는 도로 및 인도 시설물 파손의 불편사항은 시민 안전과 관련이 있기에 도로과의 신속한 처리가 타부서의 수범이 되고 있다.

또한, 강풍 및 폭우에 의한 피해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히 전달 처리하여 사고를 조기에 예방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통상적인 서류절차 없이 스마트폰앱과 새올전산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업무처리시간 단축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3/4분기 행정종합관찰제 평가결과를 토대로 형곡2동사무소 김민주 주무관 등 5명의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사소한 불편함도 없이 쾌적한 구미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관찰의 양과 질을 동시에 만족시켜 보다 나은 제도로 정착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임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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