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시범 홍보 |
[프라임경북뉴스 = 김창기 기자]경산시는 LOUD팀과 함께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골목길을 해결하기 위해 “경고는 하되 최소한의 감성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방법을 채택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경산시는 올해 무단투기 특별단속기간과 특별단속반을 구성하여 무단투기 247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18,350천원을 부과했으며, 15개 읍면동별 주민 20~30명 내외로 구성된 총 366명의 클린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시민계도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벌이고 있으나 여전히 무단투기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단속과 계도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산시는 LOUD팀과 같이 11월 1일부터 영남대학교와 대구대학교 주변 골목에 “대화형 공지문”을 도입해, 금지와 경고 대신 설득의 문구와 픽토그램(주석 1)으로 시민과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경산시장은 “LOUD 팀의 협력으로 실행한 이번 시범홍보가 시민들에게 공감을 유도하고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기대하면서, 깨끗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꾸준한 동참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