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봉화군이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봉화은어축제와 봉화송이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축제 프로그램의 선정과 관계 전문가 자문 등의 축제기본계획수립을 통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봉화군은 최근에 관계공무원과 축제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봉화은어축제를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8일간), 가을철 열리는 봉화송이축제를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4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봉화군은 축제일정 확정을 계기로 축제담당 인력을 주축으로 관광객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체험행사 확대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로드맵 작성을 마치고 그에 따른 세부계획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 |  | | | ▲ 지난해 봉화은어축제 |
봉화은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국․도비 2억6천만원의 예산지원과 함께 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는 문화관광축제이며 올해는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 일원에서 은어잡이(반두ㆍ맨손ㆍ야간), 은어숯불구이, 물난장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봉화인 한마당, 은어잡이 경연대회, 가족 걷기대회 등의 주민참여행사, 은어주제관, 선등거리 등 전시행사, 공연행사, 연계행사 등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20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송이축제는「봉화송이와 한약우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봉화읍 체육공원과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송이채취체험과 송이경매, 송이동산운영, 송이요리전시 등과 지역의 잊혀져가는 전통문화공연과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등의 채육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우리군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생각하겠다“면서 우리군의 청정1급수와 태고적 자연환경을 간직한 봉화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 모두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감 만족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