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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철의 정원’에 6만 여명 관람스틸아트 페스티벌 포항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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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9  17: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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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식 메인공연( 스틸플라워 발레)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지난 10월 1일 포항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막식을 연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무려 6만6천여명의 관람객이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포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서울시의회, 광주 예총과 대구 예총 등 타지자체 단체관람이 200여명, 일반시민들과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 단체관람이 2,000여명, 아트웨이 버스투어 및 크루즈 투어 120여명의 기록을 남겼다.

올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을 목표로 페스티벌 주제를 ‘철(鐵)의 정원’으로 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를 구성하여 포항의 고유한 멋을 담아내고 있다.

페스티벌의 주된 콘텐츠는 철강기업 근로자들의 작품과 조각가들의 작품 50여점 전시, 그리고 예술가들과 시민들의 협업으로 제작한 스틸공예소품 전시, 포항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스틸디자인공모전, 도슨트의 작품해설이 있는 아트웨투어 등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라는 2016년 슬로건을 실감케 했다.

철저한 세미나와 현장교육을 통한 ‘베스트 스틸도슨트(Best Steel-Docent)’의 작품해설 아트웨이 투어가 있어, 조각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투어는 도보∙버스∙크루즈 투어, 그리고 대장간 체험∙영일대 미로찾기∙드럼통 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 30여종, 예술강사 파견을 통한 유치원∙학생∙일반시민 등의 참여작품 부스전시 등 시민과 외부 관람객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16 포항스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41점 중 7점이 시제품으로 전시된 ‘스틸디자인’ 부스와 스틸생활공예작가의 ‘스틸마켓’ 부스를 ‘움직이는 미술관’ 형태로 영일대 해상누각 맞은편에 만들어 포항의 문화산업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수상작 중 시장성이 있는 작품은 향후 스틸아트공방에서 포항 브랜드 문화상픔으로 제작하여 판매해, 창조경제의 실질적인 인프라를 조성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은 이달 30일까지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도슨트(작품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인 스틸조각품 아트투어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크루즈투어는 접수 마감되었고, 버스투어는 이달 22일(토)만 예약이 가능하며, 도보투어는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운영위원회는 “올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포항철강공단의 기술력과 예술이 만나 포항의 미래를 열어가는 도시 성장전략을 재정립하는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 남은 축제 기간 동안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포항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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