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 포항
포스코, 골든타임봉사단 자매마을 심폐소생술 교육독거노인, 고령 어르신 대상 응급처지 및 대처법 지도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7.20  14:15:00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골든타임봉사대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제철소 골든타임봉사단이 최근 포항 흥해읍 용곡리 자매마을을 찾았다.

포항에서도 오지로 통하는 이곳은 독거노인을 포함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어 응급 상황 시 구급차가 재빨리 도착하기도 어려운 농촌마을이다. 골든타임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알려줬다.

교육용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한 응급처치 교육은 마네킹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이어졌다. 용곡리 부녀회, 노인회 등 주민 30여 명은 실제 위급상황이 발생한 것과 같이 긴박한 모습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심정지 환자는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정상인으로 되돌아 올 수 없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4분의 기적'인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로 실습에 집중했다.

장두용 용곡리 이장은 "심폐소생술을 TV에서나 봤지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는데 골든타임봉사단원들이 실제로 주민들에게 교육해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골든타임봉사단은 안전방재부 방재과 직원 중 응급구조사 1급 자격을 갖춘 직원을 주축으로 평소 응급처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심폐소생술을 마치고 일부 직원들은 마을회관과 골목길을 다니며 폐비닐과 빈 깡통, 휴지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골든타임봉사단은 지난해 11월 창단해 초등학교, 복지단체 등 20여 곳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운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
 > 경북 > 포항
포항제철소, 자매마을에서 사랑 나눔 실천자매마을 방문해 의료봉사
김운하 기자  |  dnsgk2003@naver.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6.04.11  15:43:23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
  
▲ 포항제철소 안전방재부는 용곡리 자매마을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자매마을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포항제철소 후판부는 용흥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월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공제해 자매마을 내 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 용흥동 미르벗 아동센터를 방문한 후판부는 새학기를 맞이해 학용품 및 간식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솜사탕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안전방재부는 건강증진과 직원들과 함께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용곡리 자매마을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바쁜 농사일과 불편한 교통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형편을 감안해 마을회관 내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진료했다. 


이 밖에 환경자원그룹은 자매마을인 영천시 자양면 정화활동에 나섰다. 영천댐 주변의 풀숲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폐건축자재들을 정리하며 댐주변을 치웠다.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1991년부터 지역사회와 유대강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포항시내 127개 마을 및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운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버구글msn뒤로가기위로가기


Posted by 프라임경북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