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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I 인체감염 예방에 총력심각단계 상향에 따른 야생조류 관련 대응 조치 강화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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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0  16: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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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 도래지인 형산강 주변에 접근금지 현수막을 걸어 통제를 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AI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AI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철새 도래지인 형산강 주변에는 접근금지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이 야생조류인플루엔자 주의요령을 준수하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11만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는 북구 흥해읍 성곡리 등 대규모 가금류 농가에 방역차량을 투입해 차단 방역작업을 실시했으며, 농장주들에게는 조류독감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SNS로 전달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인체에 감염되면, 초기 증상은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

인체감염 경로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 또는 그 분변에 노출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 코, 입 등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AI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관내 양계농장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이 철새도래지와 가금류 농장 방문을 자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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