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덕월월이청청체험을 함께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들이 영덕의 전통놀이를 배우며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고향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6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영덕월월이청청을 배워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영덕월월이청청을 배워요'는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의 지도로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다문화가족이 고향 음식을 맛보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문화가족, 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 센터직원 등 50여명이 이론 및 춤사위를 익히고 마지막에는 다함께 춤추며 진행되어 3시간이란 시간이 짧을 정도로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신모씨는 “명절이 되면 늘 고향이 그립고 고향에서 먹던 음식이 더 생각이 나는데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달랠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으며, 또다른 참가자 이모씨는 “강강술래는 TV나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 영덕월월이청청은 오늘 처음 배워보는데 손에 손잡고 놀다 보니 신나고 너무 즐거워 우리 다문화가족이 하나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