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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개최문경시 영강 하천재해 예방사업 등 3건 실시설계 심의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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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1  1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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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영순면 영강 전경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경상북도는 제6회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에서 발주하는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과 예천군에서 발주하는 보문 급수구역 확장사업및 문경시에서 발주하는 영강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대해 20일 심의 의결했다.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은 고령군 소재지인 대가야읍 일원의 우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우기시 침수피해가 우려되어 고령군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침수방지 하수도정비 대책을 수립하고, 선진화된 침수예방 기법을 도입하는 등 총 2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수관거 11.80km를 설치한다.

이 시설이 완료되면 폭우시에도 고령군 소재지의 우수가 즉시 처리되어 주민안전과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등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의에서는 설계된 주요공종에 대하여 각 전문분야별 심의위원의 심도 있는 사전심의와 최종심의를 거쳐 관거 터파기시 안전에 대한 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보문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예천군 보문면, 호명면, 용문면, 유천면 일대의 식수원 오염 및 수자원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거생활에 가장 기본인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184억원을 들여 송수가압장(840㎥/일)을 설치하고, 전지역에 송․배수관로 66.3km를 부설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식수보급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터파기시 위험구간에 대한 안정성검토와 가압장 기계류의 고장 등을 대비한 대책을 보완 반영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영강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문경시 영순면 일대의 지방하천인 영강의 하도개선 사업으로 통수단면이 부족한 영강의 하천바닥에 쌓인 토사를 준설하여 강물의 흐름을 좋게 함으로써 홍수시 수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총사업비 245억원을 들여 하천정비 8.4km, 호안 320m를 개선하게 된다.

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지역민의 주거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가장 기본적인 생활여건인 식수 공급과, 수해예방을 위한 하천재해 예방사업도 빠른 시일내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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