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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액체납자 동산압류 실시납부 여력이 있으면서도 기피하고 있을 경우 가택수색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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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6  16: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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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오는 11월부터 세외수입 고액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실시한다.

세외수입은 일반 조세와는 달리 납부의식이 저조하고,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하지 않는 고질․고액 체납자가 많다.

이에 포항시는 납세 경각심을 고취하고 조세정의를 확립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체납자의 재산여부, 가족구성원, 실제 거주지, 출입국 사실조회 등 철저한 사전조사를 거친 후 체납사유와 납세여력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급주택에 거주하거나 고급 승용차를 운행하면서 해외여행을 하는 등 납부 여력이 있으면서도 기피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 될 경우 가택수색을 실시한다.

가택수색로 압류한 동산 중 현금은 즉각 체납액에 충당하고, 현금 이외의 동산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후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고액체납자라 하더라도 성실하게 분납을 시행하고 있는 자, 일시적 자금난으로 고충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사업주 등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재정관리과장은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급여압류 및 자동차 번호판영치 등 일반적인 체납처분은 물론 가택수색,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실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조세정의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9월말 현재 포항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307억원에 이르며,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556명에 57억원으로 총 체납액의 1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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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촌일손지원으로 힘 보태해병대1사단 지역 15개 읍면동 투입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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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6  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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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지난 24일 개설해 참여단체와 지원희망 농가를 연결을 진행 중이며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800명과 해병대 3,600명이 가을철 농작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이강덕 시장도 지난 26일 농가주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일손이 부족하여 애를 태우던 황제한씨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리농가를 직접 찾아 벼베기 일손지원에 나섰으며, 남포항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찾아 쌀값 폭락으로 시름이 많은 농가들은 격려하고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해병대 1사단은 지난 차바 태풍 피해복구 및 각종 훈련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6천여 명의 장병이 포항 지역 내 15개 읍면동에 투입되어 벼베기, 과수수확 등 영농작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와 협조해 부녀자‧노약자 및 적기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선정해 우선 지원함으로써 내실 있는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나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장병들에게 고맙다”며 “더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의 손길이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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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가져오천시장에서 '폭력없는 포항, 안전한 포항' 캠페인 실시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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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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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천시장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항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여성폭력상담시설연합회는 25일 오천시장에서 '폭력없는 포항, 안전한 포항' 이는 슬로건으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여성, 아동 성폭력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범사회적 안전망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포항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여성폭력상담시설연합회, 오천지구대,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오천장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우리 사회에 아동·여성폭력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으며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성폭력이 없는 날까지 범시민적 공감대와 참여로 폭력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문화 조성에 함께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포항시에서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9개소의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상담시설과 3개소의 피해자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에서는 법률적이 자문과 상담 및 치료부터 부부캠프, 가해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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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양주시의회 양덕한마음체육관 견학승마시설을 시민체육시설로 변경한 모범적인 민원 극복사례 견학
김가영 기자  |  kitty2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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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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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양주시의회 양덕한마음체육관 견학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경기도 양주시의회 의원 8명과 양주시청 승마장 조성 관련부서 직원 등 20명이 포항시 북구에 소재하고 있는 양덕한마음체육관을 견학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번 양주시의회와 양주시청에서 포항을 방문하게 된 것은 지난 2013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양덕체육공원 부지 일부를 실내 승마장과 마방으로 구성된 승마장 조성 공사가 공정률 90% 상태에서 인근주민 반발로 사업이 중단 된 뒤 2016년 시민 체육시설로 새롭게 단장한 양덕한마음체육관의 모범적인 민원 극복사례 등을 견학하기 위함이다.

이날 포항시 새마을체육산업과에서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민원 극복 과정은 물론 양덕한마음체육관 시설을 비롯한 체육관 운영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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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독도사랑 행사 다채로워시 전직원 독도사랑 T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 실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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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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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사랑 운동 전개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포항시 전 공무원 독도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독도 사랑운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정식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이강덕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로비에서 대형 태극기를 들고 독도사랑을 크게 외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짐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독도의용수비대 출신인 최부업 옹 댁을 방문해 나라사랑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부업 옹께서는 독도를 일본의 침탈로부터 수호하기 위해 당시 나이 24세 때부터 독도의용수비대 전투1대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95년부터 20여 년간 포항시에 계속 거주하고 있다.

시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과 함께 독도 관련 사진전, 독도 영상물 방영, 대규모 독도 아카데미 교육단 입교 등을 추진하며 독도 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독도는 우리나라 자주독립과 국가정체성의 상징이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점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땅 독도를 바르게 알고 사랑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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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Green way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범시민추진위원 100명 위촉 포항 Green way 본격 가동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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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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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Green way 범시민추진위원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53만 시민의 공감대 속에 포항 Green way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하기 위해 지난 25일 소통과 참여의 구심점 역할을 할 포항 Green way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번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기관을 제외하고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순수한 시민사회 단체구성원 100명으로 구성했다.

이로써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이끌어 친환경녹색도시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를 구심점으로 녹색네트워크를 형성해 소통과 참여를 활성하고 정책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전략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장은 “대표 철강 산업도시인 포항시도 도시 패러다임과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올 시점”이라며 “오늘 출범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생태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Green way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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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전기승용차 그린웨이 퍼레이드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홍보·관심 유도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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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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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승용차 포항 그린웨이 퍼레이드를 펼쳤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홍보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5일 시내 주요 도심구간에서 전기승용차 포항 그린웨이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행사참가희망자 승용차, 제작사 승용차, 포항시 관용차 등 50대의 전기승용차가 참여해 시승을 원하는 시민과 함께 동승하여 2개 코스에 각각 9㎞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 직접 전기자동차를 시승할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 제조사와 사용자간 정보 교환의 자리도 마련해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전기자동차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는 환경부가 지정한 EV선도도시로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에는 관용 39대, 민간 119대의 전기차가 보급 운행 중에 있으며 기존 73대와 2016년 85대로 올해 7월 8일 이후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는 200만원 증액된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어 올 연말까지 목표인 100대 전량 소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달 말까지 급속충전기 3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7기의 급속충전기를 갖췄으며 내년에 구룡포읍사무소, 오천읍 복지회관, 송라면사무소에 3기를 더 설치해 사용에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전기자동차의 보급 촉진시키는 기회”라며 “아울러 친환경 녹색도시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포항 그린웨이 청정도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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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철강타워 랜드마크로에펠탑처럼 포항시의 상징성을 담은 철강타워 건립 필요성 공감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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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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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타워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관광산업육성분과위원회는 지난 25일에서 장규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의 랜드마크로 포항철강타워 건립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창조도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인사와 대구대학교 서철현교수의 포항시 랜드마크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됐다.

참석위원들은 포항시는 쇳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영일만 기적을 창조했으며, 포항의 기적이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된 저력 있는 도시이나 지금의 현실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미래를 젊어지고 나갈 청년들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어 지금이 역발상의 지혜로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할 시점이라 공감했다.

미래 포항의 100년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재 도약 하기 위해서는 오는 2019년 시 승격 70년, POSCO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파리의 에펠탑, 마카오타워, 도쿄타워 등 국내·외 랜드마크의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포항시의 랜드마크로 철강타워 건립 필요성이 제기 되었으며 이를 위해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포항시의 랜드마크는 53만 시민들의 여망을 담고 스틸아트페스티벌 최고의 작품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실용성과 예술성이 겸비 되어야 한다. 이것이 빠른 시간내 완성되면 관광산업의 촉매역할로 작용하여 투자유치가 촉진되고 포항공항, 크루즈 유치를 통한 관광객 유입 등 산업도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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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포항
포항시, 이차전지메카로 산업다변화(주)우전과 실무협약 체결, 약70명의 고용 창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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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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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장과 ㈜우전 부사장이 MOA를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25일 ㈜우전과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전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250억을 투자, 황산니켈을 생산하여 약70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우전은 포항시가 최근 유치한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의 주요 공급사로 이번 투자실무협약를 체결로 양사간 물류비가 ZERO되는 효과 등으로 향후 이차전지관련 기업의 추가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영일만산업단지에 위치한 우전은 2013년부터 국내1위 양극재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 충주공장에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원료인 황산니켈을 납품해 오고 있으며 충주까지 운송문제로 인하여 고체상태의 황산니켈을 납품했다.

그러나 설계 중인 에코프로 포항공장이 우전과 바로 연접하고 있어 액상 황산니켈의 파이프 직결 수송을 가능해졌다. 우전은 황산니켈 고체화 공정비용을 에코프로는 포항-충주간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양사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우전의 투자가 이차전지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한 기회라고 판단하고 공급예정부지인 영일만4산단 27블록에 대해 산단계획변경, 소유권이전문제 등 법률적 문제를 신속한 검토 후, 시에서 직접 산단 일부를 개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공급예정지에 대한 보상 공고를 완료 하는 등 에코프로와 연계한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최단기간 부지를 조성·공급 할 계획이다.

포항시장은 “현재 휴대폰·가전 특히, 전기자동차의 폭발적 성장세로 인한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두 기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향후 이차전지관련 연관 기업의 포항투자에 불편이 없도록 이번 사례와 같이 시의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우선으로 부지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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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차전지메카로 산업다변화(주)우전과 실무협약 체결, 약70명의 고용 창출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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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5  1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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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장과 ㈜우전 부사장이 MOA를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포항시가 25일 ㈜우전과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전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250억을 투자, 황산니켈을 생산하여 약70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우전은 포항시가 최근 유치한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의 주요 공급사로 이번 투자실무협약를 체결로 양사간 물류비가 ZERO되는 효과 등으로 향후 이차전지관련 기업의 추가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영일만산업단지에 위치한 우전은 2013년부터 국내1위 양극재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 충주공장에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원료인 황산니켈을 납품해 오고 있으며 충주까지 운송문제로 인하여 고체상태의 황산니켈을 납품했다.

그러나 설계 중인 에코프로 포항공장이 우전과 바로 연접하고 있어 액상 황산니켈의 파이프 직결 수송을 가능해졌다. 우전은 황산니켈 고체화 공정비용을 에코프로는 포항-충주간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양사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우전의 투자가 이차전지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한 기회라고 판단하고 공급예정부지인 영일만4산단 27블록에 대해 산단계획변경, 소유권이전문제 등 법률적 문제를 신속한 검토 후, 시에서 직접 산단 일부를 개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공급예정지에 대한 보상 공고를 완료 하는 등 에코프로와 연계한 사업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최단기간 부지를 조성·공급 할 계획이다.

포항시장은 “현재 휴대폰·가전 특히, 전기자동차의 폭발적 성장세로 인한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두 기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향후 이차전지관련 연관 기업의 포항투자에 불편이 없도록 이번 사례와 같이 시의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우선으로 부지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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