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예천군에서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이해 5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놓여 있는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추석위문 행사 기간 동안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과 연계해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 등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자들을 위로할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천군에서는 경상북도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가구 497가구에게 중추절 위문금 34,790천원을 지원 제수용품 마련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예천군에서는 추석연휴 1주일 전인 9월7일부터 9월13일까지를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해 예천군과 예천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예천군 추석맞이 사랑나눔 자원봉사단」구성해 성금모금 및 불우이웃 돕기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준 군수는 중추절은 한 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즐겁고 마음이 풍족한 시기인 만큼 넉넉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김운하 기자]지난 달 30일 막을 올린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국제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로 예천군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17일간 대 장정을 마무리하고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엑스포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한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대형 곤충 박람회로 국내·외 희귀곤충을 포함해 총 56종 23만 여 마리의 다양한 곤충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어 개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특히, 여름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올 여름 생태 교육 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으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등 사전 목표 관람객 수치였던 60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흥행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요리대회인 ‘제3회 곤충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인기 방송인 김풍과 다국적 쉐프들이 함께한 ‘곤충푸드 쿠킹쇼’ 와 같은 특별 이벤트와 주중에는 곤충을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곤충푸드 체험교실’을 운영해 식용곤충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이 곤충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식용곤충 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과 곤충생명산업의 전망과 현황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등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시간과 국내·외 곤충전문가들의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주행사장에서 약 21km 떨어진 곤충생태원은 행사기간 중 부행사장으로 운영되며 곤충 체험학습 및 생태 공원 등 힐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편안한 이동을 위해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상시 운행하는 등 관람객 이동 편의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한편,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성황리에 진행됨에 따라 엑스포 운영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기관에서는 적게는 수십 명, 많게는 수백 명의 방문단을 꾸려 엑스포 현장을 견학하는 등 이번 엑스포는 지역 주최 국제 행사의 모범 사례로 남을 전망입니다.
이번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총 6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곳곳에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조직위 관계자들과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모든 예천군민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 국제 행사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엑스포 성공 개최가 많은 사람들에게 곤충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하고 곤충산업도시로 예천의 도시 브랜딩과 발전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예천군에서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행사장의 얼굴과 꽃이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근무요령에 대한 소양교육을 19일 오후 3시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가졌다.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엑스포 자원봉사분과위원, 자원봉사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대표로 경북도립대학교 김성찬군과 예천여고 황채희양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이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행사장별 근무요령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현준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된 만큼 예천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예천을 비춰주는 거울이 되어 달라.”고 당부를 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개인봉사자 363명, 단체봉사자 154명, 군 장병 121명 등 총638명의 자원봉사자가 통합안내센터를 비롯한 15개 분야에 참여하며 특히, 공군 16전투비행단과 육군 3260부대 장병이 참여해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젊은 패기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기자]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이재윤)에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대창고등학교에서 18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장애체험활동에는 대창고등학교 2학년 학생 122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누구도 본인의 의지에 의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역지사지의 정신을 갖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론과 사전교육을 받은 후 안대로 눈을 가리고 흰지팡이를 이용해 이동하는 시각장애체험, 수동휠체어 친구를 앉히고 뒤에서 밀어보기와 펜을 입에 물고 글쓰기 등의 지체장애체험, 입모양을 보고 단어를 맞추고 친구들에게 몸짓으로 말하기 청각장애체험 등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장애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타인을 이해는 긍정적인 인성 함양으로 우리 사회는 모든 사람들이 배려하고 어우러져 살아갈 때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체험이 됐다.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예천군에서는 권창용 문화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한 장의 귀한 문서를 가지고 이현준 예천군수를 방문했다.
권창용 원장이 소중하게 간직해 온 문서는 건륭 18년 계유년(1753) 8월 10일 예천관아를 이건하면서 지어 올린 ‘예천관아 상량문’이다.
상량문이란 새로 짓거나 고친 집의 내력이나 공역 일시 등을 적어둔 글로 집의 상량대에 붓글씨로 간략하게 써서 내보이게 했으나 써야할 내용이 많은 관아, 학교, 사원 등에서는 별지에 상량문을 적어 상량대에 홈을 파고 넣어 보관했다.
‘예천관아 상량문’에는 행랑 화재로 인하여 옛 관사를 새롭게 이건하게 된 경위와 새로이 자리 잡게 된 관아의 풍수와 관아를 짓기 위해 모든 주민들이 재목을 모으고 공력을 보탬에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고 기뻐했다는 내용과 상량 뒤에는 모든 신령의 보호로 태평의 세월을 노래하고 은우의 세상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 등을 자세히 기록해 놓았다.
특히, 260여 년 전 상량문이 예천군청신청사 이전에 즈음해서 뜻밖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예나 지금이나 한 고을의 중심이 되는 관아를 새로이 옮기는 일에는 주민의 안녕과 고을의 번창을 염원하는 마음은 한결 같음을 엿볼 수 있다.
권 원장은 “선대부터 소장해오던 예천관아 상량문을 내년 말 군청 신청사가 완공되면 청사에 전시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예천군 여성대회가 14일 오전 11시부터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부의장과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17개 여성단체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여성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신 도청시대를 맞아 여성의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련한 추억에 젖어들 수 있는 아코디언 동호회의 아름다운 선율로 첫 무대를 열어 기념식,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표창, 곤충엑스포 성공기원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준 군수는 여성의 잠재력이 군 발전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군민행복의 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여성단체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과 예천군민의 화합과 엑스포 성공기원의 염원을 담아 ‘예천송’ 반주에 맞추어 색색의 스카프 퍼포먼스로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엑스포 기간 중에는 여성단체 주관으로 ‘곤충나라 예천에서 행운을 잡아라’라는 깜짝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깜짝 행운을 주면서 지역을 홍보하고 나아가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여성의 저력과 에너지를 결집시켜 축제 성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주관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및 원장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12일 오전 11시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및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 교육을 시작으로, 오후 5시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140여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친절교육 특강을 들었다.
이번 연수는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로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가오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서 선보일 곤충창작조형 공모전을 성공리에 추진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혜숙 회장은 “보육교직원의 자질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연수의 기회를 마련해준 예천군에 감사드리며, 어린이집과 학부모와 원아가 함께 참신하고 반짝이는 상상이 가득한 곤충창작조형물 공모로 곤충엑스포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에서 “신도청 중심지 예천의 주역이 될 아이들 보육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7월부터 시행하는 맞춤형 보육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예천군을 만드는데 보육교직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