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무한상상실 청소년 웹툰창작 특강 |
[프라임경북뉴스 = 김가영 기자] 포은중앙도서관이 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일부터 12일까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함께 2016년 무한상상실 청소년 웹툰창작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은중앙도서관에서 강사선정, 수강생 모집,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강사료 및 홍보비 등의 행사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포은중앙도서관에 완비된 웹툰창작체험관의 웹툰창작 전용기기 및 시설을 활용해 운영되며,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좌신청은 7월 20일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기간 동안 총 8회(16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스토리와 작화 2단계로 나눠지며, 대구지역의 만화가 김병철, 김태헌 작가가 담당한다. 특히, 이번 웹툰 특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직접 스토리를 구상해보고 전용기기를 통해 웹툰을 창작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지역 대학교와의 상호 협업 프로그램으로 향후 기관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기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시에 웹툰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