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안동시는 사전심사제도인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3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을 점검하고, 설계금액 원가산정 적정성 등 예정가격검토를 통해 각종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효율성 있는 예산집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해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원가분석기법을 사전심사제도 업무에 적용해 예산절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 상반기 추진사업 중 심사대상사업 건에 대한 사전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30건의 사전심사로 설계금액 657억원의 5.78%인 38억원을 절감했다. 심중보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사전심사제도를 적극 추진해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절감된 재원은 동일사업의 연속 추진 및 지역주민 민원사업에 재투자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